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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상·게임·굿즈까지… '웹툰 IP' 확장 나선 네이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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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[머니S리포트-'웹툰' 승부수 띄운 네이버①]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플랫폼에… 네이버의  'IP  다각화' [편집자주]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( OTT ) 플랫폼까지 점령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. 네이버는 웹툰 지식재산권( IP )을 활용한 2차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.  IP  밸류체인 강화와 수익 창출로 직결되기 때문이다. 웹툰  IP 가 영상화되거나  MD (굿즈)로 제작될 경우, 웹툰 플랫폼은 신규 이용자 유치를 기대할 수 있고 거래액 상승 등 매출 신장에도 긍정적이다. 지난 2분기 눈에 띄는 매출 신장을 이뤄낸 네이버웹툰은 내년 미국 상장 계획을 가시화하고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 네이버웹툰이 지식재산권( IP )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. 사진은 네이버웹툰의 영상화 라인업. /사진=네이버웹툰 제공 ◆기사 게재 순서 ① 영상·게임·굿즈까지… '웹툰  IP'  확장 나선 네이버 ② 네이버, '글로벌 1위' 굳히기… 해외 시장 공략 '박차' ③몸집 키우는 네이버웹툰, 2024년 상장 추진… 풀어야 할 과제는 전 세계 웹툰 1위 네이버웹툰이 지식재산권( IP )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. 웹툰의 영상화 작업은 물론  MD (굿즈) 상품을 선보이며 온·오프라인에서  IP 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. 하나의 오리지널  IP 를 통해 여러 플랫폼에서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수익모델( BM )을 다양화하는 네이버웹툰의 사업 전략에 이목이 쏠린다. 영화와 드라마로 만나는 웹툰 사진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사냥개들 포스터(왼쪽)와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. /사진=네이버웹툰, 넷플릭스 제공 네이버웹툰은 회사가 소유한 웹툰  IP 를 영상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. 온라인동영상서비스( OTT ) 플랫폼 및  TV  방송을 통해 선보인 웹툰 원작 영상 콘텐츠가 성과를 내면서 웹툰의 흥행성뿐 아니라 자체 영상 제작